‘법인 공동인증서 발급 비용’ 100% 절약하고 단번에 끝내는 ‘매우 쉬운 방법’ 대공개!
목차
- 공동인증서, 왜 법인에 필수일까요? (Feat. 공동인증서 명칭 변경)
- 법인 공동인증서, 유료와 무료의 차이점은?
- 유료 공동인증서 (구 공인인증서)
- 무료 공동인증서 (전자서명법 개정 후)
- 비용 100% 절약하는 ‘매우 쉬운 방법’: 무료 법인 공동인증서 발급 절차
- 무료 법인 공동인증서의 종류와 선택
- 발급을 위한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단계별 상세 가이드
- 유료 공동인증서가 꼭 필요한 경우와 발급 절차
- 발급 후 관리 및 갱신 시 주의사항
공동인증서, 왜 법인에 필수일까요? (Feat. 공동인증서 명칭 변경)
법인을 운영하는 데 있어 ‘공동인증서(舊 공인인증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단순히 온라인 뱅킹을 넘어서, 국세청 홈택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4대 보험 신고, 나라장터 입찰, 관세청 유니패스 등 국가기관의 전자 민원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법인의 재정 및 행정 업무를 처리할 때 법인의 정체성과 서명을 증명하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공인인증서’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2020년 12월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인해 ‘공동인증서’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법적 효력과 중요성은 변함이 없으며, 법인 공동인증서는 해당 법인의 대표적인 전자 서명 역할을 수행합니다. 모든 전자 상거래와 행정 처리의 ‘관문’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법인 공동인증서, 유료와 무료의 차이점은?
법인 공동인증서는 크게 ‘유료’와 ‘무료’로 나눌 수 있으며, 이 차이는 바로 ‘사용 목적’과 ‘발급 주체’에 있습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유료 인증서(범용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많은 업무에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유료 공동인증서 (구 공인인증서)
현재의 정식 명칭은 ‘범용 공동인증서’ 또는 ‘특수목적 공동인증서’입니다.
- 발급 주체 및 비용: 한국정보인증(KICA), 코스콤 등 공인된 인증기관에서 발급하며, 연간 110,000원(VAT 포함)의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 특징 및 용도: 가장 넓은 범위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모든 은행 업무, 홈택스, 전자세금계산서, 4대 보험 신고는 물론, 특히 ‘나라장터’ 등 공공 입찰 시스템이나 특수한 금융 업무(증권, 보험 등)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 범용 공동인증서가 필수적입니다. 즉, 모든 업무를 하나의 인증서로 처리하고 싶을 때 선택합니다.
무료 공동인증서 (전자서명법 개정 후)
이는 전자서명법 개정 후 등장한 ‘특정 용도’의 공동인증서입니다.
- 발급 주체 및 비용: 주로 은행이나 금융결제원, 또는 특정 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발급하며, 발급 비용은 0원입니다.
- 특징 및 용도: 유료 범용 인증서와 달리 특정 목적에 한정되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은행용 공동인증서’는 해당 은행 및 일부 범용적인 금융거래에만 사용 가능하고,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전용 인증서’는 주로 세금계산서 발행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세청 홈택스나 일반적인 전자민원 업무는 무료 인증서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비용 절감이 가장 큰 장점이며, 필요한 용도에 맞는 인증서를 선택적으로 발급받으면 됩니다.
비용 100% 절약하는 ‘매우 쉬운 방법’: 무료 법인 공동인증서 발급 절차
법인 공동인증서 발급 비용 11만원을 100% 절약하는 방법은 바로 ‘특정 목적의 무료 공동인증서’를 발급받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법인이 일상적으로 처리하는 홈택스, 전자세금계산서, 일반적인 은행 업무는 무료 인증서로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무료 법인 공동인증서의 종류와 선택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무료 법인 공동인증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금융결제원(KFTC)의 ‘전자세금계산서용 인증서’: 가장 추천되는 옵션입니다. 홈택스에 완벽하게 연동되며,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부가세 신고, 4대 보험 신고 등 법인의 필수적인 국세청 및 행정 업무를 대부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은행 공동인증서보다 활용 범위가 넓고 비용은 무료입니다.
- 각 은행의 ‘은행/금융거래용 인증서’: 특정 은행의 인터넷뱅킹을 주력으로 사용할 경우, 해당 은행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주로 입출금, 이체 등 금융 거래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홈택스 사용에 제약이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범용성은 1번보다 낮습니다.
법인이라면 ‘금융결제원의 전자세금계산서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는 것이 비용 절약과 업무 효율성 면에서 가장 ‘매우 쉬운 방법’입니다.
발급을 위한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
무료든 유료든 법인 공동인증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다음의 서류와 절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사업자등록증 사본
- 법인 인감증명서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분)
- 법인 등기부등본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분)
- 법인 인감
- 신분증 (대표자 또는 대리인)
-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법인 인감 날인)
주의: 무료 공동인증서 발급을 위해서는 ‘법인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여 인터넷뱅킹에 가입한 상태여야 합니다. 통장 개설 및 인터넷뱅킹 가입은 반드시 법인이 주거래 은행에 방문하여 완료해야 합니다.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단계별 상세 가이드 (금융결제원 세금계산서용 기준)
무료 법인 공동인증서의 발급 과정은 대부분의 인증기관에서 유사하며, 보통 은행 인터넷뱅킹 시스템을 경유하여 진행됩니다.
- 법인 인터넷뱅킹 접속: 법인 통장을 개설한 은행의 인터넷뱅킹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인증센터 또는 공인인증센터 메뉴 선택: 메인 화면 또는 보안/부가서비스 메뉴에서 ‘인증센터’를 찾아 들어갑니다.
- ‘공동인증서 발급/재발급’ 메뉴 선택: 해당 메뉴에서 ‘법인’ 탭을 선택합니다.
- 인증서 종류 선택: 이때, ‘전자세금계산서용’ 또는 ‘은행거래용’ 등 무료 인증서를 선택합니다. (유료 범용을 선택하면 비용이 청구됩니다.)
- 약관 동의 및 정보 입력: 법인명, 사업자등록번호, 법인계좌 정보 등을 정확히 입력하고 약관에 동의합니다.
- 계좌 이체 및 본인 확인: 법인 명의의 계좌에서 인증서 발급 수수료(무료이므로 0원) 또는 상징적인 금액 이체를 통해 법인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 인증서 암호 설정 및 저장: 발급받을 인증서의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안전하게 저장할 위치(PC 하드디스크, 이동식 디스크, 보안토큰 등)를 선택하여 저장하면 발급이 완료됩니다.
이 과정은 빠르면 10분 이내에도 완료될 수 있으며, 모든 절차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므로 별도의 방문 없이 사무실에서 ‘매우 쉽게’ 법인 공동인증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유료 공동인증서가 꼭 필요한 경우와 발급 절차
위에서 설명했듯이, 나라장터(G2B) 입찰이나 전자계약 시스템, 일부 증권/보험 업무 등 범용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특수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면 연간 수수료를 지불하는 ‘범용 공동인증서’가 필요합니다.
- 발급 절차: 한국정보인증(KICA) 등 공인된 인증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비용을 결제합니다. 이후, 발급 신청서와 법인 서류를 지참하여 직접 해당 인증기관의 등록 대행 기관(은행 등)에 방문하여 신원 확인을 거쳐야만 최종적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인증서와 달리 방문 절차가 필수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발급 후 관리 및 갱신 시 주의사항
법인 공동인증서는 유효기간이 1년입니다. 만료일 30일 전부터 갱신이 가능하며, 만료일이 지나면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 갱신은 온라인으로: 만료일이 도래하기 전에 갱신할 경우, 대부분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갱신 시에도 무료 인증서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 안전한 보관: 공동인증서는 법인의 ‘인감’과 같습니다. 암호는 추측하기 어려운 것으로 설정하고, PC 외에 USB 등 별도 저장소에 백업하여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 폐기 및 재발급: 인증서 비밀번호 분실, 유출 우려 등의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해당 발급 기관을 통해 인증서를 폐기하고 재발급 받아야 법인의 보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